이종석 측 “영화 ‘마녀’, 휴식 차원에서 출연 불발” [공식입장]

입력 2017-07-21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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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측 “영화 ‘마녀’, 휴식 차원에서 출연 불발” [공식입장]

배우 이종석이 영화 ‘마녀’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21일 이종석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영화 ‘마녀’의 출연 불발 소식을 전하며 “그간 쉼 없이 달려왔기에 잠시 휴식 차원에서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마녀’는 생체실험을 통해 살인 병기로 훈련된 여고생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 가운데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여성 원톱 영화. ‘신세계’ ‘대호’ ‘V.I.P’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워너브라더스가 투자배급에 나서는 작품이다. 박 감독과 ‘V.I.P’를 함께했던 이종석은 여자 주인공과 함께 생체 실험을 통해 살인 병기로 훈련된 인물을 긍정 검토 중이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한편, 이종석은 수지와 호흡을 맞추는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9월 첫방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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