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주간 아이돌’서 데뷔 후 최초 랜덤 플레이 댄스 도전

입력 2017-08-01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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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주간 아이돌’서 데뷔 후 최초 랜덤 플레이 댄스 도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 온 터보가 출연해 랜덤플레이댄스에 도전한다.

‘주간아이돌’이 지난 주 여름방학 특집 1탄 이어 2탄에서도 스페셜 한 게스트와 함께한다. 이번 여름방학 2탄의 주인공은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돌아온 '터보'가 출연한다.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 한 터보는 오프닝부터 최고참 아이돌다운 입담을 과시하며 재입덕 방송을 예고했다.

이날 터보는 데뷔 23년 차 만에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명곡부자'라 불릴 만큼 수많은 히트곡 보유한 터보는 1995년 데뷔곡 '나 어릴 적 꿈'은 물론,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등 희대의 히트곡들로 흥 넘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음악 시작과 동시에 동선 이탈과 서로 다른 안무들로 단체 멘붕에 빠졌는데, 멤버들의 안무실수를 보다 못한 김종국은 "죄송하다. 사실 작년 콘서트 때문에 급조한 안무도 있다"며 급 사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급기야 터보는 랜덤플레이댄스 성공을 위해 제작진과 곡 흥정에 나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랜덤플레이댄스에는 김종국의 솔로곡 '사랑스러워' 까지 더해져 김종국과 터보 멤버들이 함께하는 애교춤으로 녹화의 흥을 더했다고. 90년대 히트곡 모두 소환! 터보의 랜덤플레이댄스는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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