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남주혁X임주환, 신세경 두고 ‘불꽃 신경전’

입력 2017-08-21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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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tvN '하백의 신부‘의 남주혁과 임주환이 신세경을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인다.

21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백의 신부‘ 15회 영상이 선공개됐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후예(임주환)는 소아(신세경)에게 열쇠를 주러 직접 집을 찾아왔다. 질투에 휩싸인 하백(남주혁)은 후예에게 분노에 찬 눈빛을 보냈다. 이 가운데 소아는 크게 당황스러워하며 하백의 눈치를 봤다.

차를 함께 마시자는 소아의 권유에 하백은 “아침부터 무슨 차야”라고 되물었다. 후예는 “아침부터 차 마시지 말란 법은 없는데”라고 대응하며 하백과 대립했다. 이에 하백은 밥을 함께 먹자고 역으로 권하며 소아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후 함께 식탁에 마주보고 앉은 하백과 후예. 두 사람은 서로 물러서지 않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침묵을 깬 후예가 소아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자 하백은 모두 본인이 한 음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백은 “이 여잔 음식 솜씨가 정말 꽝이야. 잠도 아무데서나 막 자지. 그래서 내가 항상 안아다가 침대에 눕혀줘”라며 후예를 자극했다. “(소아는) 어울리지도 않게 남신의 벗은 몸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인 그는 후예를 이겼다는 듯 승자의 미소를 띠었다. 하지만 후예는 티 내지 않고 식사를 시작했다.

후예는 식사를 하다말고 갑작스레 소아의 새 병원 건물주가 본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크게 감동받은 소아는 보증금을 낮춰준 후예에게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후예는 “나 돈 많다”고 덧붙이며 하백의 질투심을 유발했다. 마냥 기뻐하는 소아와 질투하는 하백의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밤 10시 5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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