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국내 이어 일본에서 정점 찍는다

입력 2017-09-0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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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동아닷컴DB

연기자 박서준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와 영화 ‘청년경찰’로 인기 정점을 찍은 그가 여세를 몰아 일본까지 장악할 태세다.

박서준은 10월13일 일본 요코하마의 퍼시피코에서 팬미팅을 연다.

30일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태국에서 데뷔 이후 첫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2016년 4월 처음 현지 팬들과 만난 이후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그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는 증거다.

현지에선 박서준이 연기자로서 절정에 오른 시점에서 방문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인지도 등 이전보다 더욱 견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연을 맡았던 ‘화랑’은 CS채널 위성극장에서 시청자 요청에 편성하는 ‘리퀘스터’ 코너를 통해 7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며, ‘쌈, 마이웨이’는 한류전문채널 KNTV가 8월12일부터 이미 방송 중이다.

‘청년경찰’은 개봉 전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마켓인 홍콩필름마켓에서 일본을 포함해 6개국에 판매돼 현지 개봉도 예정돼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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