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웨딩 키스…꽃길 걷나요

입력 2017-09-03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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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서주현, 웨딩 키스…꽃길 걷나요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주현이 화보 같은 키스신을 공개했다.

오늘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꽁냥꽁냥 핑크빛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심쿵’하게 만드는 장돌목(지현우 분)-강소주(서주현 분)의 웨딩드레스 키스신이 공개되며 또 한번 반향을 예고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장돌목에게 로맨틱 키스를 선사하고 있는 강소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선남선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달콤한 키스에 이어 포옹까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데이트를 하던 중 웨딩드레스 숍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간 두 사람의 모습을 그린 장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또 한번 확인하고 장돌목의 심쿵 어록 탄생을 기대케 하는 대목 .그동안 ‘박력 키스’ ‘로맨틱 프러포즈’로 여심을 훔친 장돌목이 강소주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할 것인지, 깡똘 커플’로 불리며 극강의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인지에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오늘(3일) 오후 방송에서는 ‘깡똘커플’ 로맨스의 화룡점정을 찍을 결정적인 장면이 그려진다. 현장에서 슛 사인이 들어가자 극에 몰입하며 로맨틱한 연기력을 선보여 스태프들도 숨죽이게 만든 장면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복수극이 치열해질수록 더욱 로맨틱해지는 장돌목과 강소주의 로맨스는 3일 오후 9시 4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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