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뮤비 속 몽환적인 여인…누군가 했더니 신예 신도현

입력 2017-09-0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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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 뮤비 속 몽환적인 여인…누군가 했더니 신예 신도현

박원의 신곡 ‘all of my life’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화제를 모은 신예 신도현이 현빈 소속사 VAST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박원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부터,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여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다. 그 주인공은 바로, 신도현(22). 하얀 피부와 까만 눈동자 그리고 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인 신도현은 뮤직비디오에서 평범한 연인 사이의 다양한 감정들을 연기하며 관심을 모았다.

신도현의 매력발산으로 뮤직비디오는 19금 뮤비임에도 조회수 150만 뷰를 넘기며 인기를 모았고 ‘박원 뮤비 여주인공’ ‘All my life 여주인공 누구’ 등이 인기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신도현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13만 이상의 팔로워 수가 급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광고 등 타 업계에서도 신도현을 섭외하기 위해 수소문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뮤직비디오 한 편으로 네티즌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신도현은 최근 현빈의 소속사 VAST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VAST는 “신도현이 대사 한마디 없이도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신선함을 느꼈다. 특유의 묘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매력을 가진 배우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하며 이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전속계약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도현은 최근 문문의 ‘미술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며 특유의 매력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VAST와 함께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신도현은 조만간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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