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3’, ‘킹스맨2’·‘저스티스 리그’ 제치고 북미 기대작 1위

입력 2017-09-1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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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3’, ‘킹스맨2’·‘저스티스 리그’ 제치고 북미 기대작 1위

2017년 하반기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북미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 판당고(Fandango)에서 진행한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 및 기대되는 배우 설문에서 ‘킹스맨: 골든 서클’, ‘저스티스리그’ 등을 모두 제치고 압도적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2017년 가을, 액션 블록버스터 ‘토르: 라그나로크’가 단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북미 유력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mment weekly)가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북미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 판당고(Fandango)에서 진행한 가을 영화 기대작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선정된 것은 물론, 주연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는 ‘킹스맨: 골든 서클’, ‘저스티스 리그’, ‘블레이드 러너 2049’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친 결과다.

그런 가운데 ‘토르: 라그나로크’를 향한 전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4월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티저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전세계 누적 조회수 1억 3천 600만 뷰를 기록, 마블 영화 최고 누적 조회수를 또 한번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전세계 주차별 소셜 버즈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며 북미는 물론 전세계 모두가 주목하는 화제작임을 드러냈다. 이에 힘 입어 ‘토르: 라그나로크’의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스코어가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인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어 전세계 누적 수익 1조 2천 억에 빛나는 ‘토르’ 시리즈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처럼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세계를 보여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는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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