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김다현 “3년만의 드라마…좋은 연기하겠다”

입력 2017-09-18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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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비밀’ 김다현 “3년만의 드라마…좋은 연기하겠다”

배우 김다현이 KBS2 저녁 일일드라마‘내 남자의 비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황태자로 불리며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 김다현이 오늘(1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저녁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강인욱 역을 맡아 3여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듯한 가족애가 넘쳐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다. 극 중 김다현은 재벌 할아버지를 둔 의사 출신인 강인욱으로 분한다. 강인욱은 소탈한 것 같지만 때론 깐깐하고, 두루뭉술해 보이지만 날카로운 성격을 지닌 반전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이복동생 강재욱(송창의 분)과 대립을 펼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은 의사 가운을 걸친 김다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실제 의사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김다현은 진지한 눈빛으로 촬영에 몰입하며 의사 출신 재벌 3세 강인욱의 모습을 완벽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다현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반갑고 설렌다. 강인욱 캐릭터가 이미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이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 스스로도 기대가 된다.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다현이 열연하는 ‘내 남자의 비밀’은 오늘(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이매진아시아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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