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 강유미가 또 하나의 대박 코너 ‘잉?터뷰’을 새롭게 선보인다.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봉숭아학당’과 ‘돌아와윰’에서 활약 중인 강유미는 새로운 캐릭터로 출격한다. 새 코너 ‘잉?터뷰’에서 반전미를 갖춘 톱여배우로 변신한다.
‘잉?터뷰’은 영화 시사회에서 벌어진 감독과 배우들의 난장판 폭로전을 담은 코너로, 강유미-송준근-박소영-김태원-김정훈-임우일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유미와 송준근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멱살잡이부터 내동댕이까지 헤비급 파이터 면모를 드러내는 강유미의 격정적인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유미가 송준근에게 분노를 폭발시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강유미는 송준근의 멱살 쥐고 격렬하게 흔들고 있는가 하면, 송준근을 거침없이 내동댕이쳐 과격유미의 변신이 폭소를 터트린다. 더욱이 송준근은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종이인형마냥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무엇보다 거친 행동과는 달리 고혹적인 강유미의 변신이 시선을 강탈한다. 강유미는 칼단발과 레드립, 몸의 굴곡이 드러나는 피트 된 원피스로 매혹적인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톱 여배우로 변신해 미모를 뽐내던 강유미가 파이터 본능을 소환시키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지난 2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강유미가 화려한 여배우 자태로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열렬한 환호로 그를 맞이했다. 강유미는 “이건 나의 생활 연기”라며 특유의 거침없는 멘트로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송준근은 강유미의 뒷목을 잡게 할 충격 발언을 연이어 쏟아내, 강유미에게 피할 수 없는 반격을 받았다.
송준근의 충격 발언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강유미가 여배우로 변신하는 ‘잉?터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0월 1일(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