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안단테’ 카이, 유난스러운 대본 사랑 ‘꼼꼼 체크’

입력 2017-11-04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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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의 유난스러운 대본사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극본 박선자, 권기경, 제작 유비컬쳐) 제작진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푹 빠져 있는 카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카이는 지난 겨울 온 몸이 꽁꽁 어는 맹추위 속 야외촬영 현장에서도 맨손으로 대본을 쥐고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침대와 식탁 등 집 안 곳곳을 누비며 동선을 체크하고 대본을 거듭 확인하는 모습으로 성실하고 꼼꼼한 성격을 드러냈다.

주변의 소음이나 어수선한 현장상황에 전혀 구애 받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카이는 시험을코 앞에 둔 수험생처럼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고 많은 양의 대사를 숙지해 완벽하게 준비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또한, 감독 및 다른 배우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촬영스텝들의 칭찬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안단테’ 7회는 5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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