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日 ‘KMF 2017 삿포로’ 피날레 장식…대세 증명

입력 2017-11-06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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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日 ‘KMF 2017 삿포로’ 피날레 장식…대세 증명
그룹 업텐션이 일본 ‘KMF 2017 in SAPPORO’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4일 업텐션이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뮤직 페스티벌 ‘10th Anniversary KMF 2017 in SAPPORO (이하 ‘KMF 2017)’의 메인 아티스트로 합류해 피날레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한류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했다.

업텐션은 지난 타이틀곡 ‘시작해’로 무대에 올라 ‘하얗게 불태웠어’, ‘나한테만 집중해’, ‘미치게 해’ 등 한국 앨범 대표 곡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으며 일본 데뷔곡 ‘ID’, 데뷔곡 ‘위험해’의 일본어 버전, 일본 곡 ‘Stand up’ 등 다이나믹하고 완벽한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또 일본 현지 팬들은 업텐션의 무대에 한국어로 응원 구호를 외치고, 마지막 무대가 끝난 후 ‘업텐션’을 연호하며 앵콜을 요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여 일본에서의 업텐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텐션 멤버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팬들과 소통했으며 훗카이도 사투리를 구사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업텐션은 ‘삿포로 눈 축제 K-POP FESTIVAL 2017’, 일본 데뷔 싱글 ‘ID’ 쇼케이스를 통해 삿포로를 방문한 적 있으며 이번 ‘KMF 2017 SAPPPORO’를 통해 올해만 삿포로에서 3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0th anniversary KMF2017 실행위원회 및 관계자는 “올해 초 진행된 삿포로 눈 축제에 이어 KMF 10주년 기념 행사에 메인 아티스트로 업텐션을 초청하게 됐다. 올해 초에는 일본 데뷔를 앞둔 유망주였지만 (업텐션은) 8개월 만에 많은 부분에서 큰 성장을 보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업텐션을 초청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메인 아티스트로서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 매너를 선보인 것은 물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무대 또한 인상적이었다”고 업텐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업텐션은 ‘10th Anniversary KMF 2017 in SAPPORO (이하 ‘KMF 2017)’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스페셜 화보 앨범 ‘2017 SPECIAL PHOTO EDITION’을 통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 TOP Media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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