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팬들의 생일 선물 버스 탑승...특급 인증샷

입력 2017-11-15 09: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나래, 팬들의 생일 선물 버스 탑승...특급 인증샷

개그우먼 박나래가 팬들의 특별한 생일 선물에 걸맞는 특급 인증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10월 25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 광고를 실은 랩핑 버스 선물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팬들의 사랑에 감사해하며 꼭 버스를 타겠다는 말을 전했던 그녀가 드디어 버스에 직접 탑승해 팬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실제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이기에 그녀가 직접 노선을 찾아가 탑승했다는 소식은 놀라움도 안겨주고 있다.

자신의 생일 광고가 실린 버스에 올라탄 박나래는 팬들에게 인증샷을 전하기 위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환한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함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그녀가 팬들의 선물에 크게 기뻐하고 있는 것이 절로 느껴지고 있다.

팬들의 선물을 직접 본 박나래는 “사진으로만 보면서 얼마나 타고 싶었는지 모른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종일 타고 돌아다니고 싶었다. 실제로 보니 정말 예쁘더라”며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해준 우리 팬들 너무 기특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잊지 못할 33번째 생일을 만들어준 우리 팬카페 회원님들 사랑한다. 예쁜 사진으로 생일 문구 해주셔서 감사하다. 실제로 타보니 약간 부끄럽지만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뻤다”며 팬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의 사랑에 박나래가 직접 응답한 생일 광고 버스는 지난 25일부터 총 한 달간 운행이 계속되며 서울 일대를 누빌 예정이다.

사진제공 | JDB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