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이솜, 성희롱 상사에 시원한 복수…‘사이다 한 방’

입력 2017-11-22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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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이솜이 반성하지 않는 성희롱 직장 상사에게 강펀치 복수를 날렸다.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14회에서는 이솜(우수지 역)이 박 대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솜은 “회사 생활이 대리님 때문에 괴로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받았던 상처들에 대해 팀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박대리는 회식 자리에서 건배사를 하다가 스쳐 지나는 말로 이솜에게 “아, 맞다. 그동안 내가 너무 짓궂었지? 한 잔 딱 하고 딱 잊자”고 말했다.

이솜은 자신이 전한 진심을 무시한 박 대리의 반응에 분노했다. 이후 이솜은 회사로 찾아가 박 대리에게 “진호야!”하고 이름을 부른 후 풀 스윙을 날렸다.

누리꾼들은 “이 드라마 사이다 담당은 우수지다”, “의상부터 주먹까지 완벽하네요”, “누아르 영화 보는 줄”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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