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영화 ‘국가 부도의 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입력 2017-11-22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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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측 “영화 ‘국가 부도의 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배우 유아인이 차기작을 고심 중이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유아인이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의 홍보를 맡고 있는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국가 부도의 날’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 “검토 중인 작품 중에 하나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앞서 김혜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김혜수와 유아인은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0년 만에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사도’ ‘좋아해줘’와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 출연했던 유아인은 그간 병역 문제로 인해 작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6월 골종양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유아인은 영화 ‘버닝’에 합류했다. 현재 ‘버닝’ 촬영 중인 그는 크랭크업 후 차기작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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