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2’ 잭 블랙 “故 로빈 윌리엄스 존경해…전작 재밌게 봤다”

입력 2017-11-2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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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2’ 잭 블랙 “故 로빈 윌리엄스 존경해…전작 재밌게 봤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세 배우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먼저 잭 블랙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에 기대가 컸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을 재밌게 봤다. 故 로빈 윌리엄스가 전작에서 훌륭한 연기를 해줬다. 정말 존경하는 선배”라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정글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 열심히 노력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좋은 영화가 탄생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빈 하트는 “원작의 ‘빅팬’이었다. ‘쥬만지’의 영속성과 그 영속성에 내가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웨인 존슨은 “‘쥬만지’는 오랜 기간 우리가 사랑해온 작품이다. 기존 영화를 존경한다. 우리는 ‘쥬만지’의 세계를 좀 더 확장하면서 차별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영화를 찍으면서 즐거웠다”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액션도 있고 유머러스한 요소도 많다. 관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쥬만지’(1996)의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를 그린 작품이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이 출연하고 제이크 캐스단이 연출한 작품으로 2018년 1월 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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