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홍승범, 차세대 여심 저격수 탄생…멍뭉美 힙스터 변신

‘이판사판’ 홍승범, 차세대 여심 저격수 탄생…멍뭉美 힙스터 변신

신인 배우 홍승범이 신선한 외모와 활력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홍승범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연출 이광영, 극본 서인)에서 천재 해커이자 최연소 로스쿨생 남윤일로 출연 중이다.

지난 29일 ‘이판사판’에서 남윤일은 평소 깨발랄 하면서도 오판 연구회 공사판 회원들과 모여 함께 사건에 대해 토론을 나눌 때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얘기하는 뇌섹남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자신이 예전부터 골수팬이었던 아이돌 출신 로스쿨생 진세라(나해령 분)와 실습을 하게 되었을 때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리얼한 표정으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쑥스러워 눈을 못 마주치면서도 세라에 대한 정보를 줄줄 읊어대는 귀여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홍승범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임은 물론 등장할 때마다 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멍뭉미 가득한 비주얼에 센스 만점 힙스터 패션으로 차세대 여심 저격수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판사판’으로 첫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홍승범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깊고 진한 눈빛,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겸비한 준비된 신인으로 벌써부터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홍승범을 비롯해 연우진, 박은빈, 동하, 나해령, 이덕화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