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만기, 풍욕 다이어트 중 식사 발각…밥상 들고 도주

입력 2017-11-30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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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 풍욕 다이어트 중 식사 발각…밥상 들고 도주

이만기가 ‘강제’ 풍욕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다이어트 때문에 집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만기의 장모는 사위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풍욕 다이어트를 권유했다. 풍욕은 옷을 벗은 상태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피부를 자극하는 것. 이만기는 반팔 셔츠와 짧은 바지 차림으로 집에서 쫓겨났다. MC들도 “흰 팬티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말할 정도로 민망한 차림새였다.

이만기는 동네 어르신의 집으로 피신했다. 어르신은 이만기를 불쌍해하면서 밥상을 차려줬다. 이만기는 식사 도중 장모에게 발각되자 밥상을 들고 방으로 도주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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