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뮤즈 로시와 한무대…‘신승훈쇼’ 개최

입력 2017-12-0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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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도로시컴퍼니

신승훈, 뮤즈 로시와 한무대…‘신승훈쇼’ 개최

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브랜드 콘서트 '신승훈쇼'에서 신인 가수 로시(Rothy)와 무대에 오른다.

신승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열고 신예 로시를 게스트로 초대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신승훈이 콘서트에 게스트를 세우는 것은 이례적이다. ​콘서트에 게스트를 세우지 않기로 유명한 신승훈이지만, 이번 '2017 THE 신승훈 SHOW'에서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신예 로시를 게스트로 세우고 팬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로시와의 첫 만남부터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 신승훈이 직접 작곡해 선물한 로시의 데뷔곡 'Stars'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의 2만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무대를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신승훈은 지난 11월 27일 신승훈의 데뷔 첫 디지털 싱글 '폴라로이드' 발매를 기념하는 V앱 라이브를 통해 로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만큼, 콘서트 무대에서 보여줄 사제지간의 훈훈한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데뷔곡 'Stars'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로시는 청순한 비주얼에 허스키한 음색으로 음악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곡 'Stars'은 신승훈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가사로 '수능 힐링송'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은 신승훈은 신예 로시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싱글 '폴라로이드'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세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시 한 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신승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하고, 12월 23일, 24일에는 KBS부산홀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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