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유니버스 通했다” 누적조회수 100만건 돌파

입력 2017-12-01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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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유니버스 通했다” 누적조회수 100만건 돌파

OCN 오리지널의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오리지널씬’이 연재 10일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오리지널 팬덤의 파워를 입증했다.

‘오리지널씬’은 OCN 오리지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대표적인 캐릭터를 웹툰 속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인기 웹툰 ‘로렌스를 구해줘’, ‘왈퐈’로 유명한 강형규 작가가 작화 및 집필을 맡았으며, 매주 수요일 0시에 다음웹툰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오리지널씬’은 지난달 15일 첫회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10시간 만에 10만 뷰 돌파로 기염을 토한 데 이어, 연재 10일 만에 1, 2회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 11월30일 기준 150만 뷰를 육박하며 오리지널의 폭발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반응에 작화와 집필을 맡은 강형규 작가도 소감을 전했다.

강작가는 웹툰의 제목을 ‘오리지널씬’으로 분인 데 대해 “오리지널씬은 원죄라는 뜻도 있지만, 각 드라마들의 오리지널씬들만 모았다는 중의적인 표현도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붙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OCN 매번 작품들이 세계관을 포함해서 너무 강렬했다. OCN 드라마들은 세계관이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나오고 타겟층이 너무 명확하다. 그런 드라마들에 한번 참여해 보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 했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OCN 측은 “OCN 유니버스를 시청자들에게 웹툰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OCN의 팬덤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는 2539 타깃이 웹툰에 열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신선한 소재, 권선징악적 주제, 빠른 전개, 통쾌한 결말 이라는 OCN 오리지널의 DNA를 웹툰에 반영하고자 했으며, 드라마의 익숙한 캐릭터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웹툰 팬들 모두를 사로잡고자 했다”고 전했다.

OCN ‘오리지널씬’은 지난 15일부터 다음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매주 수요일 0시에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동영상 형태의 TV웹툰으로도 찾아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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