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박성웅 “나나와 썸 연기, 정말 예뻐서 절로 가능하더라”

입력 2017-12-01 17: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꾼’ 박성웅 “나나와 썸 연기, 정말 예뻐서 절로 가능하더라”

적수 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오락영화 ‘꾼’이 박성웅과 나나의 핑크빛 만남을 의심하게 하는 썸 포착 스틸을 공개했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꾼’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박성웅과 나나의 썸 포착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춘자’(나나)와 ‘곽승건’(박성웅)으로 분한 두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모습까지 아슬아슬하게 썸 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묘한 핑크빛 기류가 감도는 듯하지만 이 모든 것은 미모의 현혹꾼 ‘춘자’의 계획된 판이었다. ‘꾼’들의 첫 번째 타깃인 장두칠의 오른팔 ‘곽승건’을 끌어들이기 위해 ‘춘자’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모든 것에 철두철미하고 완벽한 금융 전문 투자꾼 ‘곽승건’도 ‘춘자’의 유혹 앞에서만큼은 속수무책이다. 거부할 수 없는 ‘춘자’의 매력에 무장해제된 채 어수룩한 미소를 선보이는 ‘곽승건’의 표정은 보는 이를 웃음짓게 만든다. ‘곽승건’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박성웅은 “나나가 실물이 정말 예뻐서 그런 연기가 절로 나왔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나’ 역시 “촬영 할 때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박성웅 선배님께서 긴장을 풀어주셔서 최선의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박성웅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범죄오락영화 ‘꾼’은 사기꾼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박성웅과 나나의 핑크빛 썸을 예고하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웅과 나나의 아슬아슬한 썸 포착 스틸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