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 발의 법안 국회 통과

입력 2017-12-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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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국민의원 특집’을 통해 발의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1일 SNS를 통해 “‘무한도전’ 국민의원 편에서 아동 학대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국민 제안을 받아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4월 방송된 국민의원 특집에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에 불응한 사람에 대한 벌금형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내놓았고, 오신환 의원에 의해 다듬어져 본회의에 상정됐다.

이번 사례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 법을 바꾼 것으로, ‘무한도전’의 영향력을 새삼 실감케 한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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