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 사춘기’ 정시아가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며 달라진 분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이하 ‘영어 사춘기’)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 박현우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시아는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게,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해서가 가장 컸다. 영어가 부족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한계가 있더라. 프로그램을 하고 배워가면서 느낀 게, 내가 공부를 하면서 아이들의 교육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걸 느끼고 배웠다. 15년 만에 공부를 시작했더니 힘들더라.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를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공부에 임하는 게 다르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 엄마가 배우는 건 중요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 4일 오후 8시1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