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안세하-이시언 특별 출연...정대윤 PD와 의리

입력 2017-12-06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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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안세하-이시언 특별 출연...정대윤 PD와 의리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자타공인 신스틸러들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안세하와 이시언이 바로 그 주인공. 두 배우는 유승호, 채수빈, 엄기준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어우러져 드라마의 깨알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세하는 연출을 맡은 정대윤 감독의 전작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잡지사의 개성 넘치는 디렉터 ‘김풍호’로 분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안세하가 ‘로봇이 아니야’에서 보여줄 명품 감초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시언 역시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유승호와 ‘W’를 통해 만나게 된 정대윤 감독과의 특급 의리를 자랑하며 특별 출연 군단에 합류했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서사를 완성도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몰입을 돕는 감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때문에 안세하와 이시언이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또 어떤 감초 연기로 신스틸러 역할을 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사랑 이야기다. ‘그녀는 예뻤다’, ‘W’ 등을 연출한 정대윤 PD가 연출을,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쓴 김소로(김선미) 작가와 이석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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