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 많은 소녀’ 전여빈 “서영화 선배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
배우 전여빈이 서영화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전여빈은 6일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영화 ‘죄 많은 소녀’ GV(관객과의 대화)에서 “극 중에서는 선배와 살 떨리도록 표독하게 적대적인 관계다.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인간적으로 나를 정말 많이 챙겨주셨다. 나에게 ‘할 수 있어’ ‘더 용기낼 수 있어’라고 북돋아줬다”고 말했다.
그는 “극한의 연기를 해야 하는데 내가 너무 사회화됐더라. 예를 들면 화를 참는 것”이라며 “그럴 때마다 선배가 ‘여빈아 괜찮아. 너를 놓고 연기해도 돼’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전여빈은 “내가 집중할 수밖에 없구나 싶더라. 서로 굉장히 노력했다. 선배도 굉장히 몰입해서 연기했다”면서 “그럼에도 나는 계속 감정이 깨졌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서영화 선배 그리고 주위 스태프들이 나를 잡아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7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상영된 영화 ‘죄 많은 소녀’는 한 여학생(전소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같은 반 친구 영희(전여빈)가 의심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의석 감독이 연출하고 전여빈 고원희 이봄 서영화 서현우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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