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 변우석, 박유나 삼각관계의 결말은 어디로 향할까.
12일 방송되는 tvN ‘모두의 연애’ 6화에서는 이시아, 변우석, 박유나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박유나(박유나 분)는 회사 선배 변우석(변우석 분)에게 사귀자고 고백했지만, 전 여자친구 이시아(이시아 분)를 잊지 못하고 있는 변우석은 이를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변우석과 박유나가 연인 관계가 아님을 알게 된 이시아가 적극적으로 변우석 곁을 맴도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년간의 오해를 풀면 변우석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 하지만 변우석은 여전히 마음의 문을 닫은 채 냉랭한 태도로 일관한다. 더욱이 매일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박유나의 애교 공세에 싫지 않은 표정을 보이며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할 전망이다.
이승환(안승환 분), 나은(이나은 분) 커플의 순탄치 않은 연애도 공개된다. 게임을 통해 만난 여자친구 나은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된 이승환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의도치 않은 말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이별 위기에 놓인다. 과연 이승환이 지나간 과거에 얽매일지, 아니면 현재의 사랑을 이어나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어김없이 이승환은 신동엽, 성시경의 ‘모두(MODU) 바’를 찾아간다. 스물다섯, 첫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승환에게 신동엽과 성시경, 마이크로닷은 현실적이면서도 농익은 조언을 서슴지 않으며 ‘연애 멘토’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또한 어느 때보다 솔직한 멘토들의 첫 연애 경험담이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