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백조클럽’, 우려가 현실로… 계속된 부상, 공연에 오를 수 있을까

입력 2018-01-13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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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캡처.

‘백조클럽’ 멤버들이 가벼운 부상으로 걱정을 샀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조클럽’ 멤버들은 실제 공연같은 연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성소가 발목에 멍이 드는 부상을 얻었다. 그는 “아프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멍은 점점 심해졌다. 김주원 감독은 성소에게 연습 중단을 명령했다.

하지만 오윤아까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호흡하지 않은 채 점프를 뛰면서 발바닥 통증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에 김 감독은 멤버들에게 “우려했던 게 이거다. 본업이 바쁘다보니 가벼운 워밍업 동작으로도 부상이 생기는 거다”면서 쓴소리를 남겼다.

방송 말미 보여진 예고편에서는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놀란 멤버들의 표정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에이스 왕지원은 “공연 못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해 최악의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과연 ‘백조클럽’ 멤버들은 악재 속에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백조클럽’은 스타들이 발레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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