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이수경 “전현무, 집에 강아지 데려오라해”

입력 2018-01-17 13: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수경이 ‘이웃사촌’ 전현무의 응큼한 사심을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참여했다.

이날 이수경은 “전현무와 친해진 계기를 동네 모임인 ‘금이야 옥이야’ 때문이다”면서 ‘금이야 옥이야’라는 이름은 금호동-옥수동 주민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전현무가 직접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MC들을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라며 작명가인 전현무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이어 이수경은 코미디언 김지민, 가수 송지은, 배우 정유민 등이 모임 멤버들이라고 밝히면서 “희한한 게 남자는 현무 오빠 한 명 뿐”이라며 모임을 만든 전현무의 불순한 의도(?)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펄쩍 뛰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이수경은 “현무 오빠가 틈만 나면 우리 집 강아지를 데려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이래서 이수 경씨 출연을 말린 거였다”며 전현무를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