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마다서울호텔에서는 가수 선미의 싱글 앨범 ‘주인공’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선미는 “‘가시나’ 활동이 끝나고 나서 더 바빠졌다. 5개월 정도 지나면 ‘가시나’ 바람이 사그러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인공’은 원래 1월 발매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가시나’가 흘러 나오니 뿌듯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된다”고 답했다.
선미의 이번 신곡 ‘주인공’은 지난해 돌풍을 일으킨 곡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다. 안타까운 이별을 받아들여야만 했던 ‘가시나’의 앞선 이야기인 ‘주인공’은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면서도 이해하고자 애쓰며 얼어붙어 가는 여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