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200만 돌파…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겹경사 [공식]

입력 2018-01-24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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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0만 돌파…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겹경사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및 주제가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 소식에 이어 2018년 외화 첫 200만 관객 돌파 작품 탄생까지 알렸다.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에서 디즈니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나가는 명실상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코코’는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코코’가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소식에 이어 개봉 14일째인 오늘 200만 관객까지 가뿐히 돌파하는 겹경사가 펼쳐졌다. 영화 ‘코코’는 역대 디즈니 영화 중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에 잇는 최고 흥행 속도까지 경신했다. 더불어 ‘코코’는 ‘겨울왕국’부터 시작된 디즈니의 겨울 흥행 불패 신화를 다시 한번 뛰어넘는 흥행 역주행 아이콘 그 이상의 몫을 해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영화 통틀어 처음으로 200만 관객 돌파하는 기록까지 추가했다. 이처럼 ‘코코’는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영화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2018년 새해를 여는 흥행작으로서 명실상부 자리매김 했다.

흥행 신기록과 함께 영화 ‘코코’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것 뿐 아니라, 제75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 및 아카데미의 전초전인 전미 비평가 협회 및 전미 제작자 협회 최우수 애니메이션 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더불어 전세계 유수 영화제 47개의 수상과 4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는 등, 작품성까지 완벽하게 인정받아 추후 장기 흥행까지 탄력을 더해준다.

영화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 가뿐히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영화 ‘코코’는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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