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지 그림자: 해방’, 파격+강렬 ‘클라이맥스’ 영상 공개

입력 2018-01-26 09: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50가지 그림자: 해방’, 파격+강렬 ‘클라이맥스’ 영상 공개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더욱 파격적이고 강렬해진 ‘CLIMAX’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면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 전 세계 1억 5천만 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에 없던 파격 신드롬 열풍을 일으킨 '50가지 그림자: 해방'이 새롭게 변화된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더욱 아찔하고 강렬해진 ‘CLIMAX’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해변가에서 여유롭게 둘이서 일광욕과 수영을 즐기는 모습부터 고급스럽고 웅장한 미술관에서 데이트하는 두 사람의 모습까지, 전편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두 사람의 변화된 관계와 더욱 화려해진 영화 속 배경이 보는 이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모든 걸 다 갖춘 완벽한 ‘그레이’를 통해 자신의 숨은 본능을 찾아낸 ‘아나스타샤’가 마침내 그와의 수동적인 관계에서 해방되어 모든 규칙을 뒤바꾸게 되면서부터이다. ‘그레이’가 지닌 과거의 상처를 받아들이고 비로소 자신이 원하던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 ‘아나스타샤’의 180도 다른 당당한 모습을 다룬 이번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전편보다 매혹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19금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영상은 전편을 통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첫 만남으로 관객들을 설레게 했던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풋풋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새로운 마지막 챕터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케 한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 눈에 띄는 SM 플레이는 파격 시리즈를 대표하는 소재 중 하나로, '50가지 그림자: 해방'에서 더욱 신선하고 수위 높은 장면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에서 ‘아나스타샤’의 상사로 그녀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다른 마음을 갖고 두 사람의 사이를 위협하던 ‘잭 하이드’의 등장은 기존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특히, 그의 협박에도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려는 강인한 모습의 ‘아나스타샤’는 ‘그레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조금 더 능동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강한 여성의 태도를 보여주며, 파격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아나스타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50가지 그림자: 해방'은 2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