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은 시청자의 권익 보호와 공정방송을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확대 강화하고자 시청자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시민 사회 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임된 신규 시청자위원은 김수정(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편집위원), 박진수(대학내일20대연구소 수석), 오수원(법무법인 민 구성원변호사), 이상길(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예술융합학부 교수), 전경란(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전공 교수) 등 5명이다. 다양한 전문분야를 대표하고 고른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시청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며 MBC 발전과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명의 신규 위원이 포함된 15명의 MBC 시청자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에 참가하여 방송아이템 선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그 활동은 옴브즈맨 프로그램 <TV속의 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법에 따라 위촉, 운영되는 MBC 시청자위원의 임기는 1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