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악에 브런치와 해설을 곁들인 <올 어바웃 클래식> 시리즈
지휘자, 음악 칼럼리스트, 연주자 등 다채로운 해설자 눈길
마티네 콘서트 전체 시즌권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가 2018년 마티네 콘서트 라인업을 공개하고, 전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11월(9월 제외)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라움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는 모든 음악에 브런치와 해설을 곁들인 <올 어바웃 클래식> 시리즈로 진행된다. 해설자는 지휘자뿐 아니라 음악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시선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인 3월 마티네 콘서트는 지휘자 서희태가 맡는다.
‘시네마뮤직’을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명작 영화 속 음악에 대해 소개한다. 서희태의 지휘와 밀레니엄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재현해 영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4월에는 지휘자 함신익이 ‘마에스트로’를 주제로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마에스트로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지휘로 펼쳐지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경험해보자.
5월에는 음악 칼럼리스트 김문경이 ‘쇼팽’을 주제로 피아노의 시인 쇼팽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JTBC 드라마 <밀회> 속 유아인 대역으로 알려진 피아니스트 송영민, 첼리스트 장우리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쇼팽의 멜로디에도 취해보자.
6월에는 JTBC <팬텀싱어2>에서 활약한 멤버들로 구성된 에클레시아가 ‘오페라’를 주제로 오페라 곡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테너 안세권, 김재빈, 김용호, 베이스 박요셉으로 이루어진 에클레시아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나보자.
7월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아름다운 밤의 세레나데 ‘녹턴’을 주제로 야상곡의 매력에 대해 알려준다.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과 동아음악콩쿠르 1위 수상자였던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녹턴의 모든 것을 들려줄 예정.
8월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와 클래시칸 앙상블이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총망라한 ‘클래식’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에 입문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바로크, 고전, 낭만, 인상주의를 거쳐 현대의 재즈와 탱고, 대중음악까지 발전해온 음악의 무구한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10월에는 지휘자 서희태를 한 번 더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를 주제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해 소개한다. 지휘자 서희태와 밀레니엄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펼쳐지는 이 공연은 모차르트의 명작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로운 대화로 풀어낸다.
11월에는 테너 하만택이 해설자로 나서 ‘파바로티’를 주제로 파바로티의 빛나는 생애와 대표 오페라 작품에 대해 소개한다. 해설에 이어 이탈리아 2006 최고 테너상으로 잘 알려진 이동명과 소프라노 서활란이 그의 화려했던 무대를 재현한다.
라움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시즌권 등 티켓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단체 관람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