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마동석 “20인치 팔뚝, 특수분장 NO…조명 덕분”

입력 2018-04-02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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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마동석 “20인치 팔뚝, 특수분장 NO…조명 덕분”

배우 마동석이 20인치 팔뚝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챔피언’ 제작보고회에서 팔뚝 사진을 보면서 “특수 분장은 없었다. 조명이 좋아서 그렇게 나온 것이다. 조명의 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령의 무게가 어느 정도 있어야 실제처럼 보이지 않나. 운동할 때는 10회만 하고 쉬었다 하는데 촬영하면서 몇 시간을 반복 했다. 너무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팔뚝 유지에 대해서는 “촬영하면서 운동하는 게 쉽지 않았다. 체중이 안 빠지도록 노력했다. 지금은 5~6kg 정도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 액션 영화다. 마동성을 중심으로 권율 한예리가 출연하고 김용완 감독이 연출한 ‘챔피언’은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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