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바람바람’이 1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바람바람바람’이 차지했다. 오프닝 스코어 9만5536명을 기록한 ‘바람바람바람’은 기존 1위였던 ‘곤지암’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2위로 한 계단 내려간 ‘곤지암’은 7만8276명을 기록했다. ‘곤지암’의 누적관객수는 173만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레디 플레이어 원’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였다. 6만명을 동원한 ‘레디 플레이어 원’은 누적관객수 125만명을 쌓아올렸다. 약 2만명이 관람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누적관객수는 242만명이다.
또 다른 신작 ‘덕구’는 5위에 안착했다. 1만7766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7년의 밤’은 6위로 떨어졌다. 7840명이 ‘7년의 밤’을 선택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명이다.
7위 ‘레이디 버드’와 8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각각 6986명과 3369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레디이 버드’의 누적관객수는 2만1223명이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누적관객수는 14만1866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