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항상 부담감 있어…기대 높기 때문”

영화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가 부담감을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영화 ‘데드풀2’(Deadpool2)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참석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항상 부담감은 있다.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동시에 내가 얼마나 감사한 사람인지 생각한다. 할리우드에서 오래 기다린 결과라고 생각한다. ‘데드풀’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데드풀’은 오랫동안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오케이 사인을 받고, 적은 예산이었지만 시작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고로 유출이 되면서 ‘데드풀1’이 만들어지게 됐다. 인기를 얻고, 사람들이 연락을 해서 이 연락을 해서 ‘데드풀1’을 만들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데드풀2’를 통해 첫 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들을 만났다. 이어 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무비토크 라이브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5월16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