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나의수학사춘기’ 제작 확정·6월 편성·출연진 미정”

이번엔 수학이다. tvN이 영어에 이어 수학 관련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한다.

tvN 측은 4일 동아닷컴에 “새 예능프로그램 ‘나의 수학 사춘기’가 6월 말 방송을 목표로 제작된다”고 말했다.

‘나의 수학 사춘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의 영어 사춘기’ 수학 버전이다. ‘나의 영어사춘기’가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면, ‘나의 영어 사춘기’는 대한민국 ‘수포자’(수학포기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수학 발전을 위해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다. 현재 섭외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출연진은 미정이다.

‘나의 영어 사춘기’의 박현우 PD가 ‘나의 수학 사춘기’도 맡아 연출한다. 방송은 6월 말 편성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