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이 아들 시후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강호동은 민경훈과 김희철에게 어린이날을 기념해 선물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얘네한테 선물을 줄 게 아니고 아들 시후 선물을 줬냐”고 물었다. 그러자 주위에서 “시후가 아빠를 보고 싶어한다더라”, “집에나 들어가라”고 농담했다.

이때 이수근이 “(걱정마라) 시후 지갑에 100만 원씩 가지고 다닌다. 3학년인데”고 받아쳤다. 이어 “아침 40만 원, 점심 40만 원, 저녁 20만 원”이라고 장난을 이어갔다.

서장훈은 “지난 번에 먹는 거 보니까 100은 있어야 하겠더라”면서 남다른 먹성을 증언했다. 강호동도 “(시후) 체격이 청소년이다”고 자랑했다.

한편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