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음악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25일 발매한 몬스타엑스의 일본 앨범 'PIECE'(피스)가 일본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주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는 3위,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정상권을 섭렵 중"이라며 7일 이 같이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역주행 했다.
이번에 정상권에 등극한 'PIECE'(피스)는 몬스타엑스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일본 현지에서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화제를 모은 노래 'PUZZLE'(퍼즐)을 비롯해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성적은 싱글 차트가 아닌 앨범 차트에서, 그것도 한 주 간의 순위를 집계하는 주간 차트에서 이뤄낸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세계 각국에서 팬덤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4월25일 후쿠오카와 5월 5~6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17~18일 도쿄 공연으로 일본 ‘봄 투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