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진선규, 비리경찰로 강렬한 등장 ‘능글미소’

입력 2018-05-12 2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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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무법변호사’ 첫회에서 궁극의 연기력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진선규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날 봉상필(이준기 분)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과속을 하다 경찰(진선규 분)에게 잡혔다. 그는 면허증을 달라는 경찰에게 “협조해드리겠다”며 오만 원 짜리를 건네려 했다. 그러자 경찰은 “나오라”더니 CCTV가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 돈을 요구했다.

이후 봉상필은 면허증을 꺼내며 변호사 명함도 함께 보였다. 봉상필은 “저희 고객께서 제기하신 뇌물수수 관련 소송에 증거를 지금 막 제출해주셨다. 과잉단속 및 협박에 가까운 요구로 고객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바쁜데 빨리 딱지 끊어주시죠. 벌점 높은 걸로”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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