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인기가요’ 여자친구 1위·6관왕…용준형-틴탑 컴백 (종합)

입력 2018-05-13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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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5월 둘째주 1위 후보로 여자친구와 모모랜드, 닐로가 최종 결정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여자친구가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전날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신곡 '밤'으로 6관왕에 오르게 됐다.

트로피를 받아든 여자친구는 “우리 버디(여자친구 팬클럽) 너무 고맙다. 스태프들 감사하다. 안 보이는 데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울먹였다.

컴백 무대도 풍성했다. 용준형은 솔로로 변신, 타이틀곡 ‘무슨 말이 필요해’ 무대를 보여줬다. ‘무슨 말이 필요해’는 누구나 겪어봄직한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가 담긴 곡으로, 용준형만의 감성이 눈길을 끌었다.

틴탑은 신곡 ‘서울밤’으로 특유의 경쾌함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아름다운 밤을 가사로 표현해냈다.

크로스진과 벤, 드림캐쳐의 컴백 무대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5인 체제로 팀을 리부팅한 보이그룹 크로스진은 타이틀곡 ‘달랑말랑’으로 카리스마를 제대로 뽐냈다.

벤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열애중’을 선보였다. 드림캐쳐도 ‘YOU AND I’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외에도 이날 무대는 위너, 러블리즈, 스누퍼, 임팩트, 나윤권, 펜타곤, 오마이걸반하나, IN2IT,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아이즈 등이 꾸몄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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