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 영화 ’SWAG’ 주연 발탁…첫 스크린 데뷔

입력 2018-05-2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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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의 니엘이 영화 ‘SWAG(스웨그)’에 캐스팅됐다.

니엘이 음악 영화 ’스웨그(감독 임성관·제작 ㈜퍼플스트로우필름)’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스웨그’는 스타일리쉬 뮤직 로맨스 영화로 부잣집 외동 아들로 태어난 주인공이 겉멋이 아닌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니엘은 자유분방, 세상물정 모르는 '금수저' 주인공 역을 맡아 실연과 사기 등 갖가지 시련을 이겨내고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린다.

5월 14일 서울에서 크랭크 인, 올 상반기 국내와 미국 LA를 오가며 촬영되는 이번 영화는 각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감각적인 영상, 단단한 스토리와 함께 주제별 음악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니엘은 “첫 영화에 주연이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음악 영화이고 실제 가수 역이라 더욱 공감이 간다. 진지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주인공 역을 멋지게 소화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영화 ‘스웨그’의 메가폰을 잡은 임성관 감독은 태연의 ‘WHY’, BTOB의 'MOVIE', 블락비의 '잭팟' 등 최고의 케이팝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 했으며 니엘과는 틴탑 ‘긴 생머리 그녀’의 뮤직비디오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니엘은 그룹 ’틴탑’ 및 솔로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지난해 뮤지컬 ‘알타보이즈’에서 주연 ‘마크’역을 열연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고 최근 재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SBS ’정글의 법칙’, MBC ‘오지의 마법사’,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등 활발한 예능 활동도 병행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니엘은 틴탑의 ‘서울밤’ 활동을 마친 후 7월 틴탑 단독 콘서트 ‘2018 TEEN TOP NIGHT IN SEOUL’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나 뮤지컬 출연 등 솔로 활동으로도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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