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등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새 남자친구인 코미디언 겸 배우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을 했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트 데이비슨은 5월 교제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소셜미디어로 애정을 표하며 열애 중임을 알렸다. 그런데 몇 주가 지나자마자 열애설이 불거진 것.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은 완벽하게 어울린다. 약혼은 했지만 결혼은 서두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들의 지인들 역시 함께 기뻐하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들끼리도 이미 만난 적이 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진지한 사이임을 알렸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트 데이비슨은 로버트 패티슨의 생일 파티에서 두 사람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까지 래퍼 맥 밀러와 교제했다. 두 사람은 4월 코첼라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헤어졌다.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는 “래퍼 맥 밀러는 친구로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우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