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이후 유례없는 신드롬으로 화제를 일으킨 [신비아파트]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기대하게 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니버스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열띤 인기 속에 뮤지컬, 완구/문구 등 다양한 분야로까지 강력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는 [신비아파트]가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의 7월 개봉을 앞두고, 스펙터클한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100년이 넘은 신비아파트에 살고 있던 ‘하리’, ‘두리’ 남매와 102살 도깨비 ‘신비’가 우연히 비밀의 동굴을 통해 22년 전 낯선 과거로 돌아가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을 그린 오싹한 판타지 어드벤처.
이번에 공개된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메인 포스터는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푸른 색의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비밀의 동굴 속 위협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아파트를 벗어난 곳에서 펼쳐질 ‘하리’ 남매와 ‘신비’의 새로운 모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고스트볼X를 허리와 가슴에 차고 있는 ‘하리’와 ‘두리’ 모습과 푸른 빛 퇴마검을 휘두르며 달려오는 ‘강림’의 모습은 역동적으로 펼쳐질 모험 속에서 이들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을 끈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금빛 도깨비 ‘금비’의 깜찍한 비주얼 역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하리’와 닮은 인상의 갈색 머리 소녀 ‘유지미’의 등장이 돋보이는데, 이 소녀는 ‘하리’ 남매의 엄마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하리’ 남매가 22년 전 낯선 과거에서 겪게 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하리’와 친구들의 뒤에서 붉은 눈을 번뜩이며 무시무시한 기운을 뿜어내는 악귀가 된 퇴마사 ‘진명’의 모습은 [신비아파트] 특유의 오싹한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기대를 더한다.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