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총 263억원 지원…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입력 2018-07-0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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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6월30일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2018년 신규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25명, 기초학문분야 대학생 35명, 문화예술분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50명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학생들에게는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하반기 인재양성 장학금 규모는 약 14억이다. 또한, 해외 학술대회나 콩쿠르에 참가하는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대학 및 기관 등으로 진출 시 체재비를 지원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번에 수여식을 진행한 인재양성 장학금 외에도 순직·공상 경찰 및 소방관 자녀에게 지급하는 나라사랑 장학금,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소년소녀가정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간 2만200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았고, 장학금 총액은 263억원을 넘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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