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집어삼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앤트맨과 와스프’였다. 지난 4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 작품은 주말에도 기세를 이어나갔다. 주말 191만명을 동원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누적관객수 262만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내에 전작 ‘앤트맨’의 최종 관객 수인 284만명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마녀’였다. 45만명이 이 영화를 관람해 누적관객수 179만명을 쌓아올렸다. 3위와 4위 또한 한국 작품이었다. 3위는 ‘변산’ 4위는 ‘탐정: 리턴즈’였다. ‘변산’은 17만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28만명을 동원했다. 9만명이 관람한 ‘탐정: 리턴즈’는 누적 306만명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5위 ‘빅샤크: 매직 체인지’는 2만7556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9만6575명이다. ‘허스토리’는 2만4854명이 관람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6위 ‘허스토리’의 누적관객수는 27만명이다.
7위는 ‘미드나잇 선’(2만3415명/누적21만명) 8위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만651명/누적564만명) 그리고 9위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1만9654명/누적 20만명)였다. 10위는 ‘오션스8’(8344명/누적 132만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