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레전드 컴백…‘그래비티’ 8월 29일 재개봉 확정

입력 2018-07-19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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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레전드 컴백…‘그래비티’ 8월 29일 재개봉 확정

영화 ‘그래비티’가 오는 8월 2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그래비티’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산드라 블록)와 맷 코왈스키 지휘관(조지 클루니)이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와 부딪히면서 우주 한 가운데에 남겨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작품.

할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대표작 ‘그래비티’가 올 여름 스크린에 또 한번의 우주 황홀경을 선사한다. ‘그래비티’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촬영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 2종은 광활한 우주를 펼쳐낸 듯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별이 가득한 우주와 이를 바라보는 라이언 스톤 박사의 모습은 ‘그래비티’의 아름다운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캄캄한 우주 공간에 오로지 둘만 남게 된 라이언 스톤 박사와 맷 코왈스키 지휘관의 모습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우주에 표류하게 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5년만의 재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 2종과 스페셜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올 여름 절대 놓쳐서는 안될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래비티’는 오는 8월 29일 4DX, 3D, 2D 그리고 IMAX LASER 3D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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