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당신’ 김민준-양희경-최대철 출연 확정…부모 뒷바라지 시작

입력 2018-09-04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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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당신’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이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일 밤 11시 10분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이 첫 방송된다. ‘볼빨간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 평생 자식들의 꿈을 위해 뒷바라지한 부모님의 인생에 적극적으로 간섭하기로 한 자식들의 이야기다. 부모님의 꿈을 자식이 응원하는 역발상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넘치는 예능감,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3MC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이 ‘볼 빨간 당신’에 합류했다. ‘볼빨간당신’이 3MC의 특별한 조합만으로도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직접 부모님의 열정에 기름을 부어줄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게스트는 김민준이다. 패션 모델 출신 배우 김민준은 훤칠한 키에 남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알고 보니 그의 이 같은 매력과 외모는 멋쟁이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것이었다고. 김민준은 ‘볼빨간당신’을 통해 초특급 동안을 자랑하는 70대 아버지와 어머니의 꿈을 응원한다. 화려한 배우가 아닌, 가족과 함께일 때 빛나는 김민준의 소탈함과 웃음이 기대된다.

두 번째 게스트는 양희경과 두 아들이다. 배우 양희경은 오랜 시간 동안 두 아들의 엄마이자 배우로서 완벽한 삶을 살아왔다. 그런 그녀가 조금 늦었지만 자신의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선다고. 엄마 양희경과 거푸집 수준의 두 아들이 등장해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푸근하면서도 유쾌한 양희경과 붕어빵 두 아들의 맛깔스러운 도전이 궁금하다.

세 번째 게스트는 ‘주말의 박보검’이라 불리며 주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최대철이다. ‘시청률의 제왕’ 최대철이 ‘볼빨간당신’을 통해 본격적으로 예능에 합류한 것. 최대철은 부모님과 함께 출연, 세 가족 중 가장 뭉클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전망이다. 첫 녹화 때부터 제작진과 3MC의 마음을 세차게 흔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영자, 홍진경, 오상진으로 이어지는 유쾌한 MC라인업과 김민준, 양희경, 최대철 등 가슴 따뜻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당신’은 9월 11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볼빨간당신’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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