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아시아 뮤지션 최초 美와튼스쿨서 스피치 “영광” [공식입장]

입력 2018-09-05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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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아시아 뮤지션 최초 美와튼스쿨서 스피치 “영광”

전세계 음악팬들의 마음을 정복 중인 박재범이 이번에는 강단에 올랐다.

소속사 AOMG 측은 “박재범이 4일(현지시각) 미국 와튼스쿨(펜실베니아 경영대학)에서 특별한 스피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AOMG에 따르면 아시아 뮤지션 중 와튼스쿨에서 스피치를 펼친 인물은 박재범이 처음으로, 그는 자신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약 400여명의 학생 및 청중 앞에서 레이블 경영 철학을 비롯해 인생, 음악, 동료, 해외 진출 등 자신의 모든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또 박재범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 다양한 조언 및 격려를 건넸고, 청중의 질문에는 꾸밈없이 솔직하게 답변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와튼스쿨에서의 스피치를 마무리했다.

박재범은 스피치를 마친 후 “세계 최고의 명문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서 스피치를 펼치게 돼 굉장히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아시아 뮤지션 가운데 최초로 락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고, 미국 음악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팬들을 공략 중인 박재범은 지난 7월에는 첫 번째 미국 EP 앨범 ‘ASK BOUT ME’를 발매하며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가수 중 최초로 미국 2018 MIA(Made in America)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글로벌 아티스트다운 명성을 뽐냈으며,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방송, 스피치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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