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손예진X현빈 “멜로에서 또 만났으면” 서로 러브콜

입력 2018-09-1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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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손예진X현빈 “멜로에서 또 만났으면” 서로 러브콜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다음 작품도 기약했다.

현빈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협상’ 기자간담회에서 “손예진과 멜로에서 못 만났고 모니터만 보면서 연기해 아쉬웠다. 아직 기회가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손예진이 생각보다 흥이 많더라.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더라”며 “조금 더 밝은 작품에서 같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손예진도 러브콜로 화답했다. 그는 “예전부터 같이 한 번 작품을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 이번에 같이 해서 정말 좋았다. 아쉬운 점도 있었다. 닫힌 공간 안에서 모니터를 통해 호흡을 맞췄기 때문”이라며 “또 다른 작품에서 꼭 한 번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면서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손예진 현빈 주연으로 9월 19일 추석 시즌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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