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예지원, 신혜선 사고로 과거 남편+아이 잃었다

입력 2018-09-17 2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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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예지원, 신혜선 사고로 과거 남편+아이 잃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예지원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에서는 제니퍼(예지원 분)의 과거가 공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퍼의 사연이 공개됐다. 우서리(신혜선 분)의 사고를 초래한 당사자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제니퍼가 등장해 “내 남편과 내 아이를 죽였다”라고 말한 것. 과거 결혼을 해 아이를 가졌던 제니퍼의 남편이 사고의 또 다른 사망자였던 것.

이에 제니퍼는 “남편을 잃은 건 사고였지만, 아이는 내가 죽였다”고 말하며 “내가 내 슬픔에 못 이겨서 내 감정을 감당해내지 못했다”라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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